설해원에도 온천이 있습니다. 체크인 하는곳을 통해 지나가면 제법 거대한 돔 형식이 나타나고 더 내려가면 온천장으로 향할 수 있습니다. 제법 편안해 보이는 쇼파들이 있기 때문에 잠깐 앉아 쉬기도 좋습니다. 멀리 뷰는 야외수영장이 보입니다. 야외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온천장으로 바로 직행합니다. 저는 숙박은 하지 않았어요. 사람없을 시간대에 정확히 들어갔더니, 당일 찜질방 이용도 가능했고, 야외온천도 혼자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이런곳은 시간 타이밍이 매우 중요하죠. 찜질방을 좋아한다기 보다 (사우나는 진짜 더 못함) 배가 따뜻한 그 순간을 좋아하는것 같아요 아무리 온천물에 들어가 있어도 약간의 답답함을 느끼는 편이고 배가 따뜻하다는 느낌도 덜한데 찜질방 바닥에 배를 대고 누우면 정말 뱃속까지 따뜻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