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모두 생각이 많아지는 시기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저만 그런가요?ㅎ 개기월식이 시작된다는 뉴스를 보고 바로 아파트 창문을 내다보니 이미 조금 가려지고 있더라구요. 아이폰으로 뚝딱 찍으니까 화질이 매우 안좋지만, 그래도 이런 개기월식은 200년 후에나 볼 수 있다고 하니 의미가 있을것 같습니다. 아마 200년 후에 저는 없을테니까요. 그리고 저는 요즘 조선왕조실록을 시작했습니다. 예전에 읽었던것 같은 기억은 있는데, 모두 다 머릿속에서 하얗게 변했더라구요. 엄청 집중되는 책을 읽기는 힘든 요즘이라 만화책으로 된 이 책을 다시 꺼냈습니다. 이번에 읽고 당근할까 생각하고 있어요. 역사는 후대에 평가된다고 하던가요? 조선이라는 이름이 생겨나고 망국하기까지 길기도 짧기도 한 그 시간의 역사가 항상 반복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