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밀국수 2

양양면옥

날이 더워지기는 한가봅니다. 다시 막국수(메밀국수)집에 사람들이 많아지고, 야외 활동하는 사람도 많아지는 것을 보면 말입니다. 양양 시내의 장서는 라인으로 살짝 비켜난 골목에 있습니다. 양양장(4일 9일)이 서면 사람이 진짜 많아지는데, 그래도 한 골목만 옆으로 비켜나도 한적해지네요. 그래도 실내에는 사람이 제법 있었습니다. 이곳은 기계식 냉면을 먹을 수 있다고 해서 찾아간 곳이었습니다. 양양에서는 오히려 기계냉면을 쓰는데가 별루 없는것인가요? 저는 메밀 막국수로 먹어서 잘 모릅니다만.. 회냉면과 육수를 따로 주셨습니다. 살짝 비벼 먹으면 더 잘 풀립니다. 동거인은 김가루를 좋아하지 않는데, 이 곳에서는 막국수에만 김가루를 넣어주어서 다행이네요 왕 많은 김가루와 깨가루 되시겠습니다. 살얼음까지 동동! 사..

일상다반사 2022.04.27

송월메밀국수

제가 지금 배가 고파요. 그래서 과거의 나를 되돌아 보는것 같아요. 검색을 좀 하다가 간 송월메밀국수 입니다. 제 입맛에는 평양냉면 스타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사실 막국수의 세계가 너무 넓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흔히 체인에서 먹는 그 막국수 맛이 아니라는 것 밖에.. 모두부를 많이 드시던데, 저는 수육먹으러 간거였어요. 수육+사임당막걸리+메밀국수(면추가) 했습니다. 두명이서 배부르게 먹었구요. 비쌀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데 저는 맛있게 먹어서 불만 없었습니다. 가을 마지막에 밖에 앉아서 먹은것도 너무 좋았구요, 워낙 유명한 집이라 뭐 코멘트 할 것도 없습니다. 그냥 수육 마늘 올려서 한입 하면서 막걸리 마시고, 심심한 메밀면 먹으면서 고소함 더해주면 그냥 ... !! 쩝.. ! 아 먹걸리는 엄청 드라..

일상다반사 2021.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