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를 가게 된 것은 마곡사 때문 이었지만, 그래도 잘 먹고 잘 자야하니까요. 가장 먼저 생각한게 잠자리 였는데, 지방은 침대가 불편한 곳이 많더라구요. 한명이 움직이면 물침대처럼 온 침대가 꿀렁거리기도 하구요, 그래서 뜨끈하게 몸을 녹이면 좋을만한 바닥을 생각했는데, 마침 신축 숙소가 있었습니다. 침대방에 누워보지는 못했지만, 바닥이어도 포근하게 잘 잤습니다. 그리고 방이 따끈해서 너무 좋았어요. 샤워실도 매우매우 넓고요. 주차장도 매우 넓고, 물 등은 셀프로 더 드실 수 있어요. 여기 얼음물 주는 코너도 따로 있어서 저는 그게 너무 좋았어요. 찬 물은 지금은 시원하지만 운전 오래하면 갈증이 더 많이 나지 않나요? 서비스가 너무 잘 되어있던 곳이었습니다. 여기어때로 예약했는데, 할인쿠폰도 있어서 저렴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