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심란하면 잠을 잘 못자는 사람입니다. 밤늦게 심란한 뉴스를 봐도 그렇고, 최강야구가 저도 그렇고, 드라마가 우울해도 그렇고 ㅎㅎ 진짜 잠자기 한시간 전부터 그냥 침대에서 뒹굴뒹굴 거리면 그나마 잘 자는데 말이죠. 잠을 잘 자고싶을 때는 운동하는 것도 좋지만 그렇다고 무리하면 더 몸이 경직되서 잠을 못자거든요 그럴때 저에게 특효약이 있습니다. 바로... 책읽아웃...! 제가 요즘 책을 많이 못읽고 있기도 한데, 책읽아웃을 통해 그래도 간간히 신간소식들을 접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잠이 안오다가도 이 책읽아웃을 통해 황정음 작가님의 음성을 들으면 나도 모르게 날이 밝아있단 말이죠 그래서 한편을 다 한번에 다 들은적이 없어요.. 요즘은 그냥 30분 뒤에 자동으로 꺼지게 해두기도 하고요.. 그냥 잡생각을 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