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새는 방앗간을 들리나요? 이 동네에 참새가 그리 많아도, 방앗간 들리는 참새는 못본것 같은데 하하 제비가 집짓는 봄입니다. 제비는 방앗간 처마 밑에도 집을 짓더라구요 저는 지난주 어느날 스트레스가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쌓여서 방앗간을 들렸습니다. 제 방앗간은 서점! 그냥 이동네 저동네 서점 다니는것도 취미라면 취미였는데 이제는 진짜 진짜가 아니면 잘 못가게 되네요 그런데 이날은 왜였는지 이곳도 어수선 하긴 했습니다. 손님들도, 주인분들도(?) 차분한 느낌은 아니었네요 다들 어떤 사정들이 있는거였을까요? 저도 고민을 안고 갔던 곳이라 그랬는지 더 민감하게 보였던것 같기도 하구요 제가 이렇게 예민했나?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제가 찍어둔 (나중에 볼) 책이 이런 제목이고.. 서점가면 너무 재밌는게, 진짜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