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생활을 그래도 10년 넘게 하다보니, 회사원에 적합한 사람들이 어떤 사람일까를 생각하게 됩니다. 아무래도 퇴사를 앞두고 있어서 더욱 그러하겠지만, 저같이 회사를 다니는 나, 회사라는 존재 이런것들에 의미부여를 하는 사람들은 퇴사가 생각보다 쉽지많은 않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퇴사를 못하는 성향은 아닙니다. 왜 그러하냐면, 1. 온 마음을 다합니다. 거의 오너마인드로 일한다고 해야할까요? 첫째로 근태를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근태가 나쁜 스스로도 용서가 안되고, 동료가 그러하면 내 회사인것처럼 화도 납니다. 2. 회사가 잘되면 기쁘고, 회사가 안되면 임원보다 더 걱정합니다. 이건 진짜 왜그런지 모르겠어요. 물론 제가 일을 잘 해서 잘 풀리고 임원분들도 좋아하면 다 좋지만, 저 때문도 아니고 오너 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