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 와서 재미있는 일들이 간혹 있는데 이번에는 성게알이었습니다. 강원도 고성, 아야진에 가서 구매했고요 이렇게 작업현장을 보았는데 이미 물량은 정해져있고 수요도 있는데 판매에 대한 의지가 많지는 않아 보이셨어요 아쉬운건 제 몫 ㅎㅎ 1KG에 90,000원 현금 거래만 가능했고요 불순물이 좀 있지만, 상태나 맛이 너무 좋았습니다. 요롷게 음식을 해서 먹었는데도 아직 반통 남은거 실화... ㅎㅎㅎ 성인 4명이서 500g정도 먹었는데 너무 맛있게 잘 먹었어요. 와인은 샴페인도 좋았고, 루이자도 샤블리가 너무 잘 어울렸습니다. 이보다 더 행복할 수 없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