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기억이 맞다면 2021년 양양 설악해수욕장에 큰 건물이 하나 들어서기 시작합니다.
주변에 빈 땅이 크게 있어서 뭘까 뭘까 했는데
제법 커다란 카페가 딱! 들어섰죠.
읍내랑 가까운 맛있는 카페가 거의 전멸이었는데, 드디어!!
다른곳과 다르케 주차장도 큼지막 합니다.
여기서는 일을 해도 차를 가지고 다니기 때문에 점심시간에도 이용하기도 하고,
저는 재택할때도 종종 왔었어요.
그리고 평일 점심시간에는 플라이강원 직원분들이 엄청 많았는데, 본사안에도 생겨서인지 요즘은 많이 안보이시긴 하더라고요 ㅎ
그런데 무엇보다 커피가 제 입맛에 딱 맞아요.
그게 가장 중요한거 아니겠습니까?
사진 왼쪽으로는 산책로 같은것도 형성되어 있어서 억새풀 많을 때는 사진 찍기도 좋아요!
여름에는 야외 테이블도 많이 깔려서 바람 맞기도 좋고! (양양 똥바람..ㅎㅎ)
커피는 워낙 맛있어서..
디카페인도 맛있으니 드셔보세요.
여기 디카페인라떼가 진국입니다!
그런데 작년 말부터인가 저녁에 와인 점으로 바뀌더라고요..
진짜 운전만 아니면 종종 가서 마실텐데.. 집까지 버스아니면 택시 말고는 방법이 없자나요..
양양이 대리운전이 잘 되는 편도 아니공.. (되긴 된다더라고요? 비싸다고 들었을 뿐)
롱반 먹고싶은데,, 흐미..
내부 인테리어도 벌써 두 번정도 바뀐거 같아요.
꾸준이 발전시키려는 모습이 너무 좋더랍니다.!!
오늘도 커피 잘 마시고, 생각나는 사진 몇 컷들 찍어왔는데,
이렇게 보니 또 예쁘네요.
허허허
아, 그리고 여기 가면 친한 지인들을 종종 마주치곤 해요.
진짜 현지인 찐 맛집 아입니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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