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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를 꾀(?) 좋아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제게 좋아한다는 것은 매일 먹을 수 있는것은 아닙니다.
그저 다른 것들에 빈도수가 좀 더 많을 뿐이지.
3달 전쯤에 받아서 먹은 사과떡볶이가 3달 후에나 온다길래
먹으면서 주문했습니다.
그러니까 한 달에 한 번씩 먹을 수 있는 정도가 되네요.
두 명의 회사 동료가 나와서 창업한 사과떡볶이
사실 3개월이나 기다려서 먹을 만큼 맛있냐고 물어본다면 그만큼은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제 입맛에는 당도도 적절하고, 텀이 좀 길어서
오히려 이렇게 가끔 시켜두면 다른 떡볶이 안먹고 기다렸을 때 딱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텀이 생긴달까요?
뭔 소리냐 하겠지만... 그냥 떡볶이 먹고 싶은 주기가 맞다구요 ㅋㅋ
배송도 깔끔하게 잘 옵니다.
문자로 언제 올껀지, 3개월이라는 시간이 어떤지 알려주시기도 하고
저는 그냥 잊어버리고 살지만 말입니다.
덕분에 오늘 저녁은 떡볶이와,
마켓컬리에서 사둔 비건만두 입니다.
비건은 아닌데 비건만두 맛이 좋아서 먹습니다.
비건 너겟(풀무원)껏도 맛이 좋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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